27일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지난 방송에이어 참가가들의 '커넥트 미션'이 공개됐다.
아이즈원의 피에스타를 선곡한 크라운 팀(1팀)은 버터플라이 팀(2팀)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로 올랐다. 크라운 팀은 모두가 실력을 높게 평가했지만 중간점검 당시 마스터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황씽치아오가 불안한 퍼포먼스와 일찌감치 포기하는 모습으로 큰 질타를 들었다. 결국 황씽치아오와 강예서, 사카토모 마시로가 포함된 K그룹은 최하위 셀을 기록했다.
황씽치아오는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다들 잘하는데 저만 못하고 있다. 저한테는 너무 힘든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황씽치아오는 좌절하지 않고 연습했고 마시로와 강예서 역시 "지금처럼 정말 열심히 연습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황씽치아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선미는 "진짜 축제 같았다. 멤버들간의 합도 잘 맞고 특히 칭찬해주고 싶은 건 황씽치아오다. 너무너무 잘해서 자신감없는 모습을 이겨내고 이렇게 무대를 해냈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저희끼리 신나서 무대를 봤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좋은 평가를 받은 1팀이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했다. 마시로는 "많이 부족한 리더인 저를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팀원분들 덕분인 것 같다. 피에스타 1팀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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