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체한 토트넘, 새 공격진 S·K·T 구성 난항... 울브스 저항 만만찮네

한동훈 기자  |  2021.09.04 17:27
왼쪽부터 손흥민, 케인, 트라오레. /AFPBBNews=뉴스1
케인, 베일, 손흥민의 이른바 'K·B·S' 스리톱을 해체한 토트넘이 공격진 재편에 나섰다. 손흥민, 케인에 아다마 트라오레(25)를 노린다. 트라오레가 온다면 새로은 'S·K·T' 라인이 완성된다. 다만 트라오레의 소속팀 울버햄튼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트라오레를 향한 관심을 꾸준히 나타냈다. 토트넘 신임 누누 산투 감독이 울버햄튼 시절 아꼈던 트라오레를 데려오고 싶어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간판스타 트라오레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트라오레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트라오레는 현재 주급 5만 5000파운드(약 8800만 원)을 받고 있다. 더 선은 "울브스(울버햄튼)이 트라오레를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의 최고 연봉 스타로 만들려고 한다. 4년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새로운 계약을 트라오레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를 제시했다. 더 선은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가치를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로 보고 있다. 울부스는 트라오레의 주급을 2배 이상 올려줄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스리톱 한 자리 고민이 크다. 케인과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한 자리는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경쟁한다. 둘 다 준수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팀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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