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콘트리트 유토피아' 합류..이병헌X박서준과 호흡 [공식]

김미화 기자  |  2021.09.16 08:54
영화 '세자매'에서 희숙 역을 맡은 배우 김선영이 20일 오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개봉. / 사진제공 = 리틀빅픽처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선영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강 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이 '콘트리트 유토피아'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영화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선영은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 역을 맡아 특유의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세자매', '허스토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동백꽃 필 무렵', '응답하라 1988' 등 매 작품 장르와 캐릭터를 막론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온 김선영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선영은 영화 '비광'과 '드림팰리스'를 촬영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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