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강찬희, 드라마→SF9→영화..장르 불문 전천후 활약

강민경 기자  |  2021.09.17 08:41
/사진=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포스터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의 주연 강찬희가 분야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약으로 화제를 모은다.

강찬희가 출연하는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데뷔한 후 배우와 그룹 SF9 멤버로 가수로서 맹활약 중인 강찬희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속한 아이돌 그룹 SF9은 지난 7월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로 컴백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본업인 아이돌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이지만, 동시에 드라마까지 병행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월 방영한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풍월당의 천재 소리꾼 박연을 연기한 데 이어 5월부터 방영한 '이미테이션'에서는 아이돌 그룹 샥스의 멤버 은조로 분하며 다양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지난 7월까지 무려 2년 5개월간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동을 해온 강찬희다. 최근에는 OTT 드라마 '미라클' 촬영에 매진하고 있어 그의 열일 행보는 더욱 이어질 전망이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찬희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극중 강찬희는 악령이 깃든 학교에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인물 희민을 맡아 악령들로부터 쫓기는 장면부터 고난이도의 수영 씬까지 소화하면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강찬희는 제작보고회에서 "뛰는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보충을 위한 음식도 많이 섭취하고 틈틈이 런닝머신을 하면서 체력을 길렀다"며 남다른 노력을 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그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그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원작 게임과는 달리 다양한 시점에서 그려지는 영화 속 '희민'에게 관객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캐릭터 연구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전언이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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