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데뷔 첫 OST 출격

윤상근 기자  |  2021.09.23 07:00
/사진제공=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을 통해 홀로서기 이후 남다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임영웅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임영웅의 OST 가창은 가수 데뷔 이후 처음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주말극.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았다.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시청률 제조기' 신창석 PD가 제작진으로 합류했고, 남녀 주연을 맡은 지현우 이세희를 필두로 강은탁 박하나 최명빈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오현경 이종원 이일화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의 데뷔 첫 OST 작품이 이른바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KBS 2TV 주말극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으로 선정, 스타덤에 오르며 가요 및 방송계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연 활동은 다소 부족했지만 임영웅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멋진 무대를 소화했으며 엄청난 스타성을 발휘하며 10개가 넘는 CF 모델 활동도 쉴틈없이 소화했고 여기에 유튜브 등 자체 콘텐츠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와 함께 임영웅은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자신의 첫 정규앨범 작업에도 한창이다. 임영웅은 여러 장르의 곡들을 취합해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1년 6개월 동안 발표한 음원들을 통해 주요 음원 플랫폼 트로트 장르 차트를 휩쓸다시피한 만큼 음원 강자로서 존재감도 입증했기에 임영웅이 부르게 될 첫 OST의 화제성 역시 적지 않을 전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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