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우가 김민재, 박규영이 주연을 맡은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을 확정하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장르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민재, 박규영이 주연을 맡았다.
이재우는 극 중 김시형 역을 맡았다. 김시형은 정계, 재계, 문화 예술계 등 두루 영향력을 끼치는 명실상부한 명문가 청송 가문의 조카이자, 미술관 카페 운영 책임자이다. 어렸을 때부터 깐깐하고 보수적인 집안의 내력으로 숨죽이며 살아왔던 인물로 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미국으로 도피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미국에서 큰 사고를 친 뒤 한국으로 쫓겨나게 되고, 한국에 온 시형은 가족들의 배려로 미술관 일을 맡게 되지만 또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매번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재우가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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