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847억→PSG 416억’ 메시 연봉 절반 넘게 깎였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9.18 19:07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34)의 연봉이 FC바르셀로나에 시절에 비해 절반 넘게 깎였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한 메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금액)이 18일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공개됐다.

메시는 자신의 급여를 삭감하면서 잔류하려 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부채가 심해 21년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PSG가 빠르게 움직여 최고 선수를 품는데 성공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 계약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총 3년)이 포함됐다. 한 시즌에 3,000만 유로(416억 원)의 연봉을 받는데, 그 중에 가상 화폐 100만 유로(약 14억 원)가 들어갔다.

만약에 메시가 2+1년 계약을 모두 완수할 경우 1억 1,000만 유로(약 1,527억 원)를 벌게 된다. 네이마르와 동일한 금액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메시는 올여름에 계약금을 받지 않았다. 그 대신 2년째부터 보너스로 1,000만 유로(약 139억 원)가 추가된다. 2022/2023, 2023/2024시즌에 각각 4,000만 유로(555억 원)씩, 총 8,000만 유로(1,110억 원)를 수령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 당 6,100만 유로(약 847억 원)을 받았다. 올여름 자신이 바르셀로나에 연봉을 절반 삭감한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 금액을 현재 PSG에서 받는 셈이다.

메시는 PSG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까지 총 2경기를 소화했지만, 아직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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