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첼시전서 선발 복귀…위기의 토트넘 공격 선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9.19 23:32

[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강호 첼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 탈출을 이끈다.

토트넘은 20일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이달 초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느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입었다. 영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몸상태가 나아지지 않은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4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 경기에 연달아 결장했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토트넘은 리그 연승이 끊기고 무승이 이어지면서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빠졌다. 특히 렌전에서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루카스 모우라의 부상으로 공격진 공백이 커지면서 손흥민의 조기 복귀가 점쳐졌다. 결국 손흥민이 첼시전을 통해 복귀전을 가진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공격 선봉에 세운다. 이들과 함께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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