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유아인 고마워" [2021 부일영화상]

부산=김미화 기자  |  2021.10.07 17:58
/사진=부일영화상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이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 날인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 30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의 영광은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에게 돌아갔다.

홍의정 감독은 "이렇게 역사적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아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작은 시나리오에 관심 보여준 많은 분,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라며 "늘 하는 이야기지만, 유아인 유재명 배우가 없었으면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한다.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유아인도 함께 축하를 전했다.

한편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했으며 1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이며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올해는 70개국의 223편의 영화가 상영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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