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정채연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역할..女왕과 ♥"

한해선 기자  |  2021.10.08 14:35
/사진=KBS

배우 정채연이 '연모'에서 사랑스런 인물로 변신했다.

8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현욱PD,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이 참석했다.

정채연은 병조판서의 막내딸 노하경을 연기했다. 정채연은 '연모'의 첫 인상으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내 역할이 거의 안 나와 있었다. 감독님에게 설명을 듣고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노하경이란 인물에 대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인물이다. 세상을 맑고 밝게만 바라보는 친구"라며 "그런 친구가 온 마음 다해서 사랑하는 왕을 만나게 됐다. 감정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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