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라프는 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케인과 음바페 영입에 최대 1억 9000만 파운드(약 3100억 원)까지 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국부펀드가 주도한 컨소시엄은 8일 뉴캐슬 인수를 확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오일머니의 대명사로 불리는 '만수르'도 이들 앞에서는 초라할 뿐이다.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재산은 230억 파운드(약 37조 원), 사우디 국부펀드는 무려 3200억 파운드(약 518조 원)으로 평가된다.
맨시티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한 것을 보면 뉴캐슬도 명가 부활이 확실하다.
하지만 뉴캐슬이 등장하면서 판도는 단번에 뒤바뀌었다.
다만 뉴캐슬이 1억 9000만 파운드로 케인과 음바페를 모두 품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난 여름 케인 이적료로 1억 6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음바페의 이적료 또한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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