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콘서트 기념' 장민호 응원밴드, 컴패션에 500만원 기부

문완식 기자  |  2021.10.14 07:00
장민호
가수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팬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장민호 팬클럽 '장민호 응원 밴드'는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지난 12일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장민호 응원 밴드'의 이번 후원금은 컴패션의 '아기와 엄마 살리기' 기금에 보태져 태국 컴패션에서 후원하는 아기와 임산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의 '아기와 엄마 살리기' 기금은 태아부터 만 1세까지의 아기와 임산부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이다. 컴패션은 가난한 환경에서 아기를 키우는 임산부가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건강 검진 및 자녀 양육법 교육, 소득 창출을 위한 직업 기술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민호 응원 밴드' 관계자는 "가수 장민호 님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으로 함께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민호 님의 발걸음도 지금처럼 응원하며 함께 선한 영향력으로 열매 맺고 싶다"고 전했다.

장민호
장민호는 지난 2009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 후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컴패션밴드'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 분야 자원봉사 모임이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한편, 장민호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드라마'는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장민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대구, 인천, 울산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올가을 팬들에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장민호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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