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메시, '진짜 메시'와 불과 3골 차! A매치 77골 폭발!

한동훈 기자  |  2021.10.14 00:29
수닐 체트리. /AFPBBNews=뉴스1
'인도 메시' 수닐 체트리(37)가 A매치 득점 부문 현역 3위로 올라섰다. 현역 최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4)를 맹추격했다.

체트리는 지난 11일 몰디브 라스미 단두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 네팔과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체트리는 0-0으로 맞선 후반 43분 득점포를 가동해 1-0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이는 체트리의 A매치 77호 득점이다.

마르카는 "체트리가 펠레의 A매치 득점과 동률을 이뤘다. 현역 중에서는 호날두와 메시 다음"이라 설명했다.

메시는 A매치 80골이다 불과 3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호날두는 115골로 세계 신기록 보유자다. 호날두는 따라잡기 어렵지만 메시는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마르카 또한 "체트리가 메시를 추월하는 것을 꿈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호날두는 13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룩셈부르크와 경기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5-0 승리에 앞장섰다. 포르투갈은 5승 1무를 질주하며 조 2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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