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세르히오 라모스가 2021년 최악의 영입 Top4에 포함되며 체면을 구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올 여름 이적시장 최악의 영입 4명을 선정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한 수많은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 팀을 옮겼다.
하지만 이적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거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도 물론 있었다. '마르카'는 총 4명을 두고 최악의 영입으로 선정했는데 여기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라모스가 포함됐다.
라모스 외에도 루크 데 용(바르셀로나), 사울 니게스(첼시),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가 포함됐다.
데 용은 올 시즌 1골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팀을 떠난 메시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워줘야 했지만 실망의 연속이었다. 니게스는 첼시에서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에 완전히 밀렸다. 가르시아 역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자유계약(FA)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으나 카드만 수집할 뿐 부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