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는 2022년 2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의 걸그룹 성공 신화를 이어갈 차기 여성 그룹을 선보인다. 파격적인 프로모션 전개와 함께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월드와이드 K팝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JYPn'을 맡은 JYP 아티스트 4본부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전략을 내세웠다. 지난 7월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데뷔 싱글의 실물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것. 새 걸그룹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판매된 '블라인드 패키지'는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단 열흘 동안 선주문 6만 1667장을 달성했다. 미지의 프로모션 '블라인드 패키지'가 호성적과 히트를 기록하면서 JYP와 신인 걸그룹을 향한 K팝 팬들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입증됐다.
이후 JYP는 신규 SNS 채널 'JYPn'을 통해 새 걸그룹 멤버들과 커버 콘텐츠를 순차 공개했다. 유니크한 마스크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품고 있는 지니, 귀여운 외모와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지우, 상큼 발랄한 에너지부터 아티스틱한 매력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규진, 트와이스 쯔위를 떠오르게 하는 정석 미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설윤, 시원시원한 피지컬과 춤선을 뽐낸 배이까지, 지금까지 공개된 다섯 멤버는 모두 비주얼, 춤, 노래 세 박자를 다 갖췄다. 이들의 커버 영상 누적 유튜브 조회 수는 19일 오후 기준 900만 뷰에 육박했다.
한편 2022 신인 걸그룹을 위해 신설된 아티스트 4본부는 JYP 설립 이래 최초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원더걸스 선미,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사나-지효-쯔위, DAY6 Young K(영케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필릭스 등 핵심 인물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한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했다. 신규 프로젝트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의 의미를 담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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