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경질 발표 후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나에게 던져진 모든 걸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매우 힘들었다. 사람들이 내가 실패하길 바란다고 느꼈다. 멍청한 양배추 머리라고 말했다. 첫날부터였다"고 털어놨다.
쌓였던 감정을 계속해서 토해냈다. 그는 "우리가 좋은 결과를 낼 때도 '축구 스타일은 형편없다', '그저 운이 좋았다'고 했다. 결과가 좋았는 데도 어처구니없고 집요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은 환상적인 팬들이 있는 구단이다. 새 구단주가 팬들이 원하는 곳으로 팀을 이끌길 바란다. 남은 올 시즌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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