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정유민, 선우재덕 살인 실토 들었다[★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10.21 20:30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정유민이 선우재덕이 살인을 실토하는 것을 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가 민희경(최명길 분)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날 권혁상은 민희경(최명길 분) 사무실에 있는 김젬마를 보고 김젬마가 김진아임을 확신했다. 권혁상은 "두 남자 마음을 뺏다니. 그런 건 우리 민 대표를 많이 닮았어"이라는 말로 두 사람을 도발했다.

권혁상은 집에 와 민희경에게 "좋았나? 날 기만하고 전남편 딸을 옆에 끼고 있어서.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더러운 시궁창에서 구해서 날개를 달아줬더니 날 속이고 배신해?"라며 "전남편 딸까지 끌어들여서 날 모함하고 내 회사까지 뺏으려했잖아. 말해봐. 다 당신이 뒤에서 꾸민 짓이지"라고 분노했다.

화가 난 민희경은 "내 인생을 시궁창에 빠트린 건 당신이야"라며 반박했다. 권혁상이 "뭐가 문제야. 내가 구해줬잖아"라고 하자 민희경은 "처음부터 빠트리지 말았어야지. 그래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당신을 저주해"라며 울부짖었다.

김젬마는 권혁상을 불러 목걸이 펜던트를 돌려달라고했다. 권혁상은 "일이 이렇게 되지만 않았어도 내가 네 아버지가 될 수도 있었잖아"라며 자신의 과거를 실토했다.

그때 권혜빈(정유민 분)이 충격받은 얼굴로 나왔다. 김젬마가 권혜빈을 부른 것. 권혜빈은 충격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집에 온 권혁상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잖아"라며 권혜빈을 달랬지만 권혜빈은 "아니. 다 사실이야. 아빤 살인자나 마찬가지야"라며 권혁상을 밀어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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