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깐부’ 대전, ‘오징어 게임’ 활용한 메타버스 이벤트 큰 호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26 19:47

[스포탈코리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한밭종합운동장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이 연출돼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전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에 구단 브랜딩을 활용한 가상공간을 구축하여 사전 신청한 관람객들과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다.

대전은 실제 드라마와 같은 경기장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믹싱작업을 통한 효과음을 사전 제작하고 게임 진행 간에는 탈락하는 참가자의 모습을 연출하는 등 드라마의 서사를 전광판에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에서 승리한 참가자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레트로 유니폼 및 2022년 시즌권 등의 경품이 지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명정현(28) 씨는 “현장 이벤트가 제한되는 코로나 시기에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이벤트는 K리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준 것 같다”라며 “새롭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구단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 구단 대학생 마케터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K리그 최초로 메타버스 개념을 업무에 도입한 대전은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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