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거머쥔 윤여정, 최고 영예 금관문화훈장 수훈

김미화 기자  |  2021.10.28 09:57
윤여정 /AFPBBNews=뉴스1
배우 윤여정이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윤여정은 28일 오후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 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7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으로 총 29명(팀)에게 수여된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은 영화 '미나리'로 한국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수훈한다.

. 지금까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영화인은 2002년 임권택 감독, 2006년 고(故) 신상옥 감독, 2009년 고 유현목 감독 등이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윤여정은 배우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는다.

은관문화훈장은 가수 이장희와 한국 영화계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영화제작자 고(故) 이춘연 대표가 수훈한다. 배우 고 송재호, 박인환, 노희경 작가는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배우 김영철과 정우성, 가수 김연자와 이적, 김태호 PD, 박재범 작가, 성우 최수민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배우 이정은과 한예리, 가수 웅산, 연주자 정원영,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성우 안경진, 김설진 예술감독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그룹 NCT드림·오마이걸, 배우 이제훈·오정세, 개그우먼 안영미, 성우 최덕희, 연주자 서영도·고상지, 모델 최소라가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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