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을 쫓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안내상(신부 역), 길해연(노파 역), 백지원(윤광숙 역)이 베일에 싸인 기이한 스토리를 첨예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보는 이들에게 오싹함을 더해줄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비밀스러운 스토리
형사 윤광숙(백지원 분)을 찾아온 신부 가브리엘(안내상 분)은 범인의 행적을 예측하며 "또 찾아올 겁니다"라는 섬뜩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자신의 말에 의문을 품는 윤광숙에게 "범인이 어디선가 또 누구를 죽이고 있다고 해도 이러고 있으실 겁니까?"라는 날 선 질문을 던지기도. 과연 신부는 범인의 이어질 범행을 어떻게 예상할 수 있었는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그의 비밀스러운 발자취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연출력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던 배우 안내상과 길해연, 백지원은 각각 신부 가브리엘, 노파, 형사 윤광숙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통증의 풍경'을 통해 어떤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안방극장을 뒤흔들 이들의 추적 스릴러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듯 '통증의 풍경'은 파격적인 연출과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 등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에서 우러나온 폭발적인 시너지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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