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가입 3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가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5일 제작사 하우팜즈에 따르면 '메이사의 노래'는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쇄도하는 요청에 오는 11월 14일과 21일, 총 두 번의 언택트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메이사의 노래'는 파워풀한 군무와 강렬한 랩,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K-POP을 중심으로 전통 뮤지컬과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는 넘치는 재능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국군 장병들의 몫이 크다.
극에 출연하는 41명의 배우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 31명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군 장병이다. 이들은 입대 전 가수, 연기자, 댄서 등으로 활동하며 영화 및 드라마, 무대 예술과 같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이력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군 장병들은 카무르에서는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한국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K-POP 오디션장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글로벌 그룹 KARD의 멤버 김태형(육군 상병)과 태권도와 K-POP을 접목한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제로' 멤버 강건우(육군 상병),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피날레 메인 댄서로 활약한 조현식(육군 상병)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군 장병들과 만나 폭발적 시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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