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명길, 선우재덕 유혹 "황동규는 적..손 잡자"[★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11.18 20:29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최명길이 선우재덕을 유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에게 힘을 합쳐 권주형(황동주 분)을 몰아내자고 했다.

이날 민희경은 로라 구두 상황을 전하며 "당신 이제 나랑 손 잡는 게 어때요. 피 한 방울 안 섞인 주형이보단 조강지처가 낫지 않아요?"라고 했다. 권혁상이 "그동안 말아먹은 건 생각 안 하나? 최숙자(반효정 분) 등에 업었다고 기고만장 했나본데 잊지마. 그동안 내가 수도 없이 막아준 거 잊지 말아야지"라고 거절했다.

민희경은 "당신 아직 날 사랑한다는 거 알아요. 어차피 주형이 우리 적이에요. 주형이 우리 편으로 만든다는 거 어려울 거고"라며 권혁상을 유혹했고 권혁상은 말로는 거절했지만 고민했다.

한편 권주형은 김젬마(소이현 분)를 계속 로라에 두기 위해 가짜로 연인 행세를 했다. 권주형은 민희경에게, 김젬마는 권혁상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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