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지수원, 오승아 손찌검..가짜 딸 조작 알았다[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11.22 19:20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지수원이 오승아의 가짜 딸 조작을 알고 오승아에게 손찌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주해란(지수원 분)이 윤재경(오승아 분)이 최은결(김정화 분)을 가짜 딸로 만든 계약서를 받았다.

이날 주해란은 윤재경을 보자마자 뺨을 때렸다. 주해란이 계약서를 던지자 윤재경이 "전 이런 거 쓴 적 없어요. 누군가의 모험이에요"라고 변명하자 주해란은 "공증 받은 데서 확인했어"라고 몰아쳤다. 윤재경은 "말이 안 돼요"라며 끝까지 잡아뗐고 주해란은 "증거까지 있는데 부인할 거니? 어떻게 나를 이렇게 기만할 수가 있어. 그래도 20년 넘게 널 키워준 엄만데"라며 분노했다.

윤재경은 "전 어머니가 빛나 언니 찾다가 병걸릴까봐 잠깐이라도 잊게 해주려고?"라고 둘러댔고 주해란은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는구나. 말해봐. 넌 우리 빛나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 거구나"라며 따졌다.

윤재경은 "아니에요. 몰라요"라며 끝까지 모르는 척했고 주해란은 "그럼 우리 빛나 사진은 어떻게 가지고 온 거야"라며 상황을 파악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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