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영완, 선우재덕에 "최명길이 엄마 죽여"[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11.24 20:02
'빨강 구두'의 최영완이 어머니를 죽인 장본인으로 최명길을 의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동생 권수연(최영완 분)을 찾아갔다.

이날 권혁상은 어머니의 살해 의혹을 제기하는 권수연에게 "있지도 않은 증거로 모함하지마"라고 말했다. 권수연은 "자기 딸을 죽이려던 사람이 엄마는 못 죽였겠어?"라며 김젬마(소이현 분)에게 화재사고가 있던 날 이상했던 민희경(최명길 분)을 의심했다.

권혁상은 "그럼 진작 경찰에 잡혀갔겠지"라며 믿지 않았지만, 권수연은 "손 의원(염동헌 분) 같은 사람 올케 주변에 차고 넘쳐"라며 "나 다 눈 감아줄 수 있어. 오빠가 저지른 일 전부 다. 근데 올케가 우리 엄마 죽였다면 가만히 안 있어. 다 밝힐 거야"라고 분노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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