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박희순 "최우식, 깐느초이,오스카초이, 사랑하는 사이"

전형화 기자  |  2021.11.25 11:48
배우 박희순이 영화 '경관의 피'에서 호흡을 맞춘 최우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희순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경관의 피' 제작발표회에서 "최우식과 애정하는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영화. 조진웅이 출처불명 막대한 후원금을 지원받는 경찰 '박강윤' 역으로, 최우식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 역으로 출연했다. 박희순은 경찰의 썩은 뿌리를 파헤치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으로, 권율은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으로, 박명훈은 경찰과의 거래로 살아남은 범죄자 '차동철' 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최우식에 대한 믿음까지는 잘 모르겠고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는 (최우식이)깐느 초이, 오스카 초이를 경험한 분이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았다. 우린 벌써 세 작품째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진웅도 "최우식은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며 "현장에서 마스코트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경관의 피' 촬영 도중에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왔던 최우식은 "원래는 갈 수 없는 일정이었는데, '최우식 아카데미 갈까'라는 기사들이 나왔다. 그 덕에 갈 수 있었고, 다녀와서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칭찬해주셨다"며 현장에서 사랑받는 배우 답게 겸손히 말했다.

'경관의 피'는 2022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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