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실리 2km'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세상과 작별한다.
6일 고(故) 신정원 감독의 발인이 진행 된다. 신정원 감독은 간경화로 투병 하던 중 급성 패혈증으로 지난 3일 중환자실로 옮겨져 하루만에 숨을 거뒀다. 향년 47세.
고 신정원 감독은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 했으며 '차우', '점쟁이들' 그리고 지난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연출했다. 신정원 감독은 자신의 개성이 살아있는 B무비 대표 감독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 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0시 30분 진행 된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고 신정원 감독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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