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악성 루머 관련 없다..정신적 고통 무관용 대응"[전문]

윤상근 기자  |  2021.12.06 09:28
가수 최예나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신, 거짓, 음모 등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1.11.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최예나가 악성 댓글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이어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일아며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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