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2021년 수원 구단 MVP 선정… 정상빈은 MIP 수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2.06 16:1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 이기제가 올 시즌 팀 내 최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Player of the year)로 이기제를 선정했다.

이기제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팬 투표에서 491표 중, 총278표(57%)를 받아 시즌 MVP로 선정되었다. 이기제는 지난 5월에도 K리그 14라운드 전북 현대전 원더골과 승부를 뒤집는 공격 포인트 (K리그1 15라운드 제주전 도움, 18라운드 광주전 프리킥 득점)를 기록하며 도이치 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21시즌 이기제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K리그1 38경기에서 5득점 5도움이라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K리그1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최초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MVP를 수상한 이기제는 “수원이라는 큰 집안의 가장 가까운 식구인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내게는 가장 의미가 큰 상이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 내년에는 팀이 더욱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즌 MVP로 선정된 이기제는 수원의 메인 스폰서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트로피와 함께 올해 11월 출시된 THE ALL NEW BMW X3 차량을 후원 받게 되었다.

이기제가 타게 될 THE ALL NEW BMW X3 차량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10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200만 대 가까이 판매된 BMW를 대표하는 차량이다.



2021시즌 가장 뛰어난 기량 향상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MIP(Most improved player)는 코칭스태프에서 선정한 정상빈이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도이치 모터스에서 트로피와 함께 BMW THE 2 Gran Coupe 차량을 후원 받게 되었다. 도이치 모터스 11월 MVP 트로피는 주장 김민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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