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톰 홀랜드는 손흥민과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다. 제가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인데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눈을 빛냈다.
이어 "손흥민이 호텔에 놀러 와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인터뷰하듯이 일방적으로 질문을 많이 했다. 축구 선수로서의 철학 등을 물어봤다"라며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선수고, 축구를 정말 사랑하고 축구에 대해 열정이 넘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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