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박지성 클래스 "랑닉 전술에 완벽한 맨유 레전드 TOP5" 선정

김우종 기자  |  2021.12.07 20:03
맨유 현역 시절의 박지성. /AFPBBNews=뉴스1
여전한 박지성(40)의 위용이다. 현지 매체가 랄프 랑닉(63·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원했을 지도 모르는 과거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로 박지성이 뽑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키다는 "랑닉 맨유 감독이 현재 스쿼드에 합류하기를 원했을 수 있는 과거 맨유 레전드 5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5명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맨유의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47)였다. 이어 로이 킨(50)의 이름이 두 번째로 나왔으며, 세 번째 이름의 주인공은 라이언 긱스(48)였다. 다섯 번째는 박지성의 절친 중 한 명이었던 네마냐 비디치(40).

그리고 네 번째로 언급된 이름이 바로 박지성이었다. 매체는 "이 리스트에 오른 놀라운 이름들 중 하나가 바로 박지성"이라면서 "그는 랑닉 감독의 전술에 가장 딱 들어맞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 키다는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엄청난 체력과 대단한 힘을 자랑한다. 그런 활력은 박지성을 경기장 내 엔진으로 만들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하면서 더욱 성장했다. 1부리그에서 박지성은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들 중 한 명이라는 걸 입증해냈다"고 거듭 치켜세웠다.

매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133경기를 소화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 힘을 보탰다"며 "랑닉 감독에게는 박지성의 능력이 미드필더에서 엄청난 힘이 될 수 있다. 그의 경기력은 강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는 랑닉호에 가장 완벽한 선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왼쪽)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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