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5회 방송에서는 골프 너튜버 심서준, 박교희, 하기원이 캐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의 열띤 서포트를 받으며 대결에 임한다.
이날 현장에서 캐디 3인방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에 의욕을 불태우는 한편, 안정환은 고객 박교희와 의견 불일치를 겪으며 티격태격한다. 박교희가 안정환의 코칭에 반박하자, 김성주는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캐디가 엉망이네"라며 그를 놀리는데 집중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박교희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고, 살얼음이 내려앉은 그린을 맨손으로 쓸어주며 손수 제설 작업까지 하는 등 열띤 서포팅 투혼을 펼친다. 한껏 가까워진 두 사람의 아웅다웅 팀 케미가 발휘되는 것도 잠시, 안정환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경기에 답답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골프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는 8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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