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도연, '꼬꼬무' 대본 115쪽 "거의 다 외운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최근 정규 편성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방대한 대본을 거의 외운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장도연과 신기루, 가수 코드 쿤스트,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5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장도연은 "감사하게도 5년 전보다 너무 바빠졌다.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바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정규 편성을 많이 없고 시즌제가 많다"며 고정 프로그램이 6개라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최근 덕업일치를 하고 있다"며 "최근 정규 편성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사건 사고를 좋아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다뤄서 좋다"고 말했다.

MC 유세윤은 "말하듯이 하는데 그걸 다 외워서 하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 방대한 양의 대본을 주신다. 보통 115쪽 정도 되는데 많이 보고 숙지하고 간다"고 답했다.

이때 옆에 있던 코드 쿤스트는 "(장도연이 대본을) 거의 외우고 있다. 게스트로 나가서 봤다"며 장도연의 대본 습득력을 증언했다.

이시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