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권나라 대신 불가살 된 비극.."악귀가 됐다"[★밤TV]

안윤지 기자  |  2021.12.20 06:30
/사진=tvN '불가살' 방송 캡처
'불가살' 배우 이진욱이 권나라를 향한 원망을 숨기지 않았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이 불가살이 되고 괴로워했다.

단활은 불가살(권나라 분)을 쫓아 "왜 내 가족까지 죽였냐"라면서 괴로워했고 결국 불가살을 죽였다. 불가살은 "난 이 상흔을 가지고 환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사라졌다.

이 모습을 본 병사들은 그대로 단극(정진영 분)에게 갔고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가족과 부하들을 재물로 받쳐 불가살이 됐다. 시신은 그자가 끌고 갔다. 죽은 자식을 짐승의 눈으로 바라봤다"라고 전했다.

단극은 단활에게 가서 "진짜 불가살이 됐냐"라고 묻자, 단활은 "칼로 찔러도 죽지 않는다. 진짜 죽지 않은 몸이 됐다. 살아있는 것의 피를 마시고 사는 악귀가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그는 "널 척살하라는 명이다. 죽일 수 없다면 목과 사지를 잘라 봉인하겠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솔이와 아찬이를 네 손으로 죽였나"라고 물었다.

단활은 "내가 죽였다. 저주를 풀겠다고 아내와 아들을 끌어들였으니 내가 죽인 거다. 어릴 적 날 구해준 그것에게 마음을 빼앗겨 불가살을 그냥 놓아줬다. 목을 물어 뜯기고 눈도 못 감고 죽어가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니 내가 죽인 것이다"라고 울부짖었다.

이후 환생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 나선 단활은 한 귀물을 만나며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본인의 혼을 불가살이 가져가 결국 텅 빈 몸만 남았다는 것. 단활은 "환생한 귀물 따위에 죽임을 당하느니 내가 먼저 널 찾아가겠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2. 2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3. 3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4. 4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5. 5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6. 6'순백' 한소희·'핑크' 임윤아, 칸 레드카펫 빛낸 韓 여신들 [스타이슈]
  7. 7"크게 후회하고 반성"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혐의 시인 [속보]
  8. 8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9. 9손흥민 통산 세 번째 '10-10' 대기록! EPL 최종전서 역사 썼다... '레전드' 드록바-살라와 어깨 나란히
  10. 10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