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계에 따르면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되기로 하고 올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에 최민식이 지난해 말 '카지노' 출연을 계약을 완료하고 작품 준비에 돌입했다. '카지노'는 카지노로 성공하게 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이야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대본을 쓰고 연출하며 16부작으로 제작된다. '범죄도시'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크미디어가 공동제작해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최민식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 형식의 작품에 출연하는 건 1997년 MBC '사랑과 이별' 이후 약 26년여 만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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