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인기 만화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이 '마카나이: 마이코 하우스를 위한 요리(The Makanai: Cooking for the Maiko House)'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종합 연출, 감독 및 각본을 맡는다. 2022년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마카나이: 마이코 하우스를 위한 요리'는 2016년 주간 소년 선데이에 첫 연재된 코야마 아이코의 인기 만화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을 원작으로 한다. 교토 게이샤를 배경으로 마이코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의 식사를 준비 주인공 키요와 스미레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만화는 제65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으며 18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 셀러다.
배우 모리 나나가 키요 역을 맡아 연기하고, 데구치 나츠키가 스미레 역을 맡는다. 여기에 마키타 아주, 마츠자카 케이코, 하시모토 아이, 마츠오카 마유, 토키와 타카코 등이 출연한다.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1995년 영화 '환상의 빛'으로 감독 데뷔했고,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이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한국 영화 '브로커'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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