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권나라 "600년 전 가족 죽인 범인=이준"..이진욱 '충격'[★밤TView]

안윤지 기자  |  2022.01.09 22:42
/사진=tvN '불가살' 방송 캡처
'불가살' 배우 이진욱 가족들을 습격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이진욱은 습격당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숨겨졌던 비밀들이 모두 드러났다.

민상운(권나라 분)은 단활에게 "내 혼을 가져간 뒤엔 어쩔 생각이냐. 미래는 무서워서 듣고 싶지 않고 활 씨는어떻게 할거냐"라며 "난 무엇보다 옥을태한테 벗어나서 아주 평범하게 다시 살고 싶다. 지금은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이라고 말했다.

단활은 "동정심 유발하지마. 안 통하니까"라고 답하자, 민상운은 "안 통했냐"라면서도 "내가 한 일에 대해 뭐든 미안하다. 마음 안 풀리는 거 아는데 말하고 싶었다. 내 전생 때문에 힘들었을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그러니까 들어줘요"라고 전했다.

이때 혜석(박명신 분)은 "기억을 잃은 자가 여기 있다. 기억을 잃은 자가 기억을 찾는 순간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 다 죽을 것이다. 전생의 죽은 모습 그대로 목이 물어 뜯기고 구멍마다 피를 쏟아 죽을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민시호(공승연 분)는 "(혜석이) 평범한 사람은 아닌 거 같다. 실은 내가 이모님 과거를 봤다. 어쩔 수 없었다. 과거를 보는데 좀 이상한 일이 있더라. 원래는 불가능한데 과거 어린 이모님이 나한테 말을 걸었다. 나보고 혼의 기억을 읽는다고 하더라. 그 뒤로 엄청 오래된 기억을 갖고 어렴풋"이라며 전생을 읽는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민상운에게 "언니 기억을 볼까"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옥을태(이준 분)와 만난 권호열(정진영 분). 옥을태는 권호열이 말한 15년 전 여형사 사건을 언급하며 "그거 내가 한 거 아닌데. 그때 밑에 했던 애들에게 조사를 못하게만 했다. 솔직히 죽일 이유가 없지 않냐. 날 잡는다고 이렇게 쫓아다닌 거냐"라고 어이없어했다. 또한 은밀하게 단활이 불가살이라는 걸 전했다.

한편 두억시니는 권호열을 인질 삼아 단활을 불러냈다. 두억시니는 "다른 귀물 환생들이 민상운을 노릴 때 진짜 주인이 원수인 걸 알고 있었다. 진짜 원수인 걸"이라며 "방금 그건 독극물이다. 수십명을 죽인 거다. 옥을태 옆에 있어서 불가살에 대해선 잘안다. 당신 약점도 잘 안다. 어떻게 하면 더 괴롭게 할 수 있는지"라고 위협했다.

단활은 끝내 권호열을 살려냈고, 두억시니가 그를 죽이려 하자 옥을태가 나타났다. 옥을태는 그를 구해낸 뒤 단활에게 "잘 보이고 싶다. 제발 민상운에게 속지마라"며 애원했다.

그때 나타난 민상운은 "다 안다. 옥을태가 가족을 죽인 범인이다"라며 600년 전 단활의 가족을 몰살한 범인으로 옥을태를 지목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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