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더비’가 연기된다.
토트넘은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17일 새벽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아스널은 선수 부족을 이유로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현재 아스널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총 14명이다. 필드 플레이어 13명, 골키퍼 1명으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토트넘은 고심 끝에 아스널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토트넘은 “경기 연기가 팬들에게 실망을 주는 것을 알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경기를 앞두고 연기 결정한 것을 이해해주길 바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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