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히어로의 판도를 뒤바꿀 극강의 긴장감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가 붕대를 감은 손으로 피로 얼룩진 달 모양의 무기를 들고 있어 그 자체로 기존 마블과 차별화된 이번 작품만의 강렬한 매력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내가 깨어있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구분을 못 하겠어요"라는 대사처럼 불면증에 시달리며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혼란에 빠진 '스티븐'(오스카 아이삭 분)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에게 '마크'라고 부르는 전화가 오게 되고, 여기에 스티븐의 머릿속을 맴도는 목소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부터 이집트의 신비로운 비주얼은 물론 어둠이 찾아오는 순간, 자신안에 숨어 있던 폭발적인 힘과 함께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한편 '문나이트'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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