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장민호 "중학교 때 강수지 덕질..필통에 책받침 만들어"

이경호 기자  |  2022.01.19 14:25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MC 장민호./사진=KBS
가수 장민호가 중학교 때 강수지 덕질을 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민호, 이태곤, 박미선이 참석했다.

이날 장민호는 '덕질한 과거'에 대한 질문에 "저는 굉장히 심하게 했다. 중학교 때, 강수지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때는 직접 필통을 만들었다"라고 강수지의 팬으로 덕질을 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나만의 커스텀 책받침을 만든 기억이 있다. '보라빛 향기' 때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미선은 자신의 덕질에 대해 "저만 알고 싶다. 매일매일 그 사람 보지 않으면 안 된다"라면서 "밥은 안 먹어도 그 사람 꼭 봐야 한다.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언젠가 공개할 날이 오겠죠?"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태곤은 "저도 어릴 때 많이 했다. 책받침 갖고 다녔다"라면서 "지금도 옛날 노래, 양수경 씨 노래다. 지금도 듣는다. 옛날 영상 보면서"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가 MC를 맡았다. 1회 게스트로 송가인이 나서며,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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