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K콘텐츠 힘..시청시간 6시간↑→가입자 500만

김미화 기자  |  2022.01.19 15:28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K콘텐츠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다.

19일 넷플릭스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 발표 비대면 화상 Q&A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Q&A에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강동한 VP가 참석해 답변했다.

강동한 VP는 "2021년 한 해 동안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전 세계 회원들의 시청 시간이 2019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의 유료 구독자 수는 약 500만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25편 이상의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편 이상 늘어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동한 VP는 "'오징어 게임', '지옥', '마이 네임', '고요의 바다' 등이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콘텐츠 시간이 6배 늘어난 건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성과다"라며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신 오영수 배우의 말처럼, 세계속의 한국이 아니라 한국 속에 세계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장르물에 편중 돼 있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3. 3김연경 우승 도울 亞쿼터 정해졌다! 흥국생명, '196㎝ MB' 황 루이레이 영입... 1순위 페퍼도 中 출신 장위 선택 [공식발표]
  4. 4"김민재 도대체 뭐 하는 건가! 레알 2차전은 못 뛰겠는데" 레전드 혹평... 커리어 최대 위기
  5. 5'통한의 2실책→타선 폭발 8득점' 삼성, 이호성 첫 승 '5선발도 찾았다'... 두산에 9-2 대역전극 [잠실 현장리뷰]
  6. 6'김민재 탓하는 감독' 英 언론 일침! 투헬 듣고 있나... "실수할 수도 있지" 두둔한 골키퍼와 비교되네
  7. 7KBO 100승 챙기고 노시환에게 소고기도 먹였다, 부담 턴 류현진 "5월부터 달릴 일만 남았다" [대전 현장]
  8. 8"넌 후보 선수잖아! 나는 주전인데" 토트넘 핵심 충격적 '동료 조롱', 경기도 지고 무슨 추태인가
  9. 9오재원, 결국 오늘(1일)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보복 협박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 자백"
  10. 10토트넘 최대 위기! 핵심 2인 '시즌 아웃'→SON 도울 좌측면 '전멸'... 챔스 도전 빨간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