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출신 정미미, 배우로 새 출발..독립 영화 주인공 발탁

김나연 기자  |  2022.01.19 15:07
정미미 / 사진=바다해엔터테인먼트
구구단 출신 정미미가 배우로 변신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한다.

정미미가 바다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새롭게 출발한다. 19일 정미미의 소속사 바다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로 새로운 출발하는 하는 정미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하다'에 출연한다"라고 독립영화 출연 소식을 전해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미미가 출연하는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는 대학생 때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한 한 쌍의 커플의 연애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독립 장편영화 '미숙아' 등 여러 단편영화, 웹드라마를 통해 감각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이현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첫 만남의 설렘부터 연인의 데이트, 다툼, 결혼 직전 이별까지 6년간의 연애사를 계절별로 그려낸 작품으로, 정미미는 극중 여주인공 혜지를 맡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혜지로 변신한 정미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미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는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02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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