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허동원·오륭·전석호·최덕문, 신스틸러 '맹활약'

김나연 기자  |  2022.01.22 09:16
허동원 오륭 전석호 최덕문 / 사진=NEW
'특송'이 명품 조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지난 12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명품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먼저 '유체이탈자', '히트맨', '악인전' 등 다수의 액션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며 활약한 배우 허동원이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송새벽 분)의 오른팔이자 부패한 베테랑 형사 '상훈' 역을 맡았다. 비열한 표정에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그는 '경필'과 함께 300억이 담긴 계좌의 보안키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뒤를 쫓으며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이어, 최근 드라마 '머니게임', 영화 '구직자들', '연기의 중력'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오륭이 '경필'의 밑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행동 대장 '우실장' 역을 맡았다. '우실장'은 눈 앞에 있는 적에게 잔인하고 가차없이 공격을 퍼붓는 인물이다. 오륭은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무술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개성 강한 연기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전석호가 혼자 남은 '서원'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는 '앵벌남'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빈센조', 영화 '애비규환', '블랙머니' 등의 작품에서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최덕문이 밀항 브로커 '임기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특송'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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