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만 65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0만 7487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00만 관객 돌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 2년 만에 국내 극장가에서 처음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앞서 코로나19 시기 제일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2020년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였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3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침체된 극장가 유일한 구원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9만 819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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