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면' 유승호, 자신 구해준 男 정체 알아내..혜리 아빠였다[★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2.01.25 23:11
/사진=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화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가 과거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혜리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혜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표(변우석 분)와 한애진(강미나 분)는 죽은 줄 알았던 남영이 살아 있어 강로서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표는 반가워하며 "두 사람 다 무사했구나"라며 달려들자 남영은 이표가 강로서를 껴안지 못하게 막아 강로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애진 역시 남영이 살아 있음에 놀라면서도 안심했고 이후 한애진은 남영을 부르며 어떤 물건을 건넸다.

한애리는 남영에게 강로서 아버지의 유품을 건네주며 "낭자에게 꼭 전해 줘. 아버지 유품이라고 하니 꼭 전해 주라"라고 했다.

한애리가 건넨 물건은 호랑의 모양의 목각인형이었다. 남영은 그 인형이 과거 자신의 집에 난이 일었을 때, 한 남성이 남영을 숨겨주며 "우리 딸에게 주려고 만들었는데 네가 가지라"면서 건넸던 인형과 같은 모양인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 남성은 남영을 숨겨주고 인형을 건네는 사이 난을 일으킨 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남영은 그 장면을 똑똑히 목격했다.

목각인형을 통해 남영은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가 강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강로서와 재회한 남영은 "미안하다"며 흐느꼈다.

남영은 강로서를 꼭 안고 "미안하다. 내가 너무 늦었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강로서는 그런 남영을 토닥이며 "괜찮다. 살아있지 않나. 살아있으니까 난 그걸로 됐다. 살아있어줘서. 살아서 나한테 와줘서"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재회를 그려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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