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나일강의 죽음'-'355'-'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김미화 기자  |  2022.02.06 09:11
/사진=각 영화 포스터

코로나 오미크론 여파로 극장가가 얼어 붙었다. 설 극장가에 출격한 영화들이 아쉬운 성적을 낸 가운데, 2월 첫째 주말 관객을 만난다. 이어 2월 둘째주에는 신작 외화들이 개봉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미리 만나보는 다음주 개봉작.

/사진='나일강의 죽음'

'나일강의 죽음', 감독 케네스 브레너, 러닝타임 126분, 12세 관람가.

행복한 신혼부부를 태운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 그곳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위태롭고 불길한 분위기의 선상에서 탑승객들을 심문하는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모두가 범인으로 의심된다. 이어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된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케네스 브래너가 2017년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다시 한 번 '에르큘 포와로'로 돌아온다.

/사진='355'

'355', 감독 사이먼 킨버그, 러닝타임 122분, 15세 관람가

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글로벌 범죄조직에 의해 전 세계 국가 시스템을 초토화 시킬 일급 기밀 무기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CIA 요원 메이스(제시카 차스테인)은 전 세계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를 모아 TEAM '355'를 결성한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원팀이 된 TEAM '355'는 역대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비공식 합동작전에 돌입한다.

/사진='만년이 지나도...'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감독 구파도, 러닝타임 128분, 12세 관람가

샤오미(송운화)만 사랑해 온 직진남 샤오룬(가진동)은 청혼하려던 순간 갑작스런 사고로 저승에 간다. 환생하고 싶으면 붉은 실로 커플 매칭을 하는 월하노인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데, 하필 사사건건 부딪히던 핑키(왕정)와 파트너가 된다. 드디어 이승으로 내려온 '월하노인' 샤오룬과 핑키. 운명의 장난인지, 샤오룬이 평생 사랑했던 샤오미의 인연을 맺어줘야 한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파도 감독의 로맨스 복귀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가진동과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반교: 디텐션' 왕정 등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 청춘 로맨스 장르를 기반으로,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판타지 요소를 더해 색다른 매력의 판타지 로맨스를 자랑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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