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Setter V' 방탄소년단 뷔 '크리스마스 트리' 스포티파이 5천만 스트리밍 돌파..'韓 남자 솔로 최단'

문완식 기자  |  2022.02.17 07:12
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 5000만을 돌파하며 'OST 킹' 면모를 빛냈다.

지난 14일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Christmas Tree'(크리스마스 트리)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남자 솔로곡으로서뿐 아니라 한국 OST로서도 최단 기간인 발매 51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Record Setter V' 수식어를 또 한 번 스스로 입증했다.

화려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쳐온 뷔가 이번에는 따뜻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 보컬로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해 우리는'이 종영된 후에도 웰메이드 드라마와 명품 OST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는 인기 열풍을 이어가며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월 10일자 스포티파이 코리아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 한국 OST 최초의 주간 차트 1위에 이어 최장기 1위를 거머쥐며 최강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뷔는 한국 남자 가수 솔로곡 최초이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스포티파이 코리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장기 1위 기록까지 추가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TOP 200'에는 3주 차트인 했으며, 역시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 한국 OST 최장 기록이다.

앞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국 OST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즈 데뷔'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월간 리스너(554만 535명)를 보유한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 세 곡의 드라마 OST 싱글만으로 월간 리스너 1위에 오른 것은 오롯이 뷔 스스로의 역량이 이뤄낸 독보적인 성과다.

한편 뷔는 4주 연속 '멜론 주간 인기상'에 1위에 등극하며 남자 아이돌 솔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 발매 8주가 지났음에도 13만 2천명 이상의 감상자 수를 돌파, 차트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음악성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입증해 빛나는 솔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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