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헤어하는 친구가 보내줬던 10년 전 드라마 '빅' 사진. 머리핀 연결 때문에 찍었나보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드라마 '빅' 촬영 당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빅'은 2012년 방영된 드라마로, 이민정과 공유, 수지 등이 출연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10년 전에도 고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당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공유의 모습도 담겼다. 풋풋했던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배우 엄지원은 댓글을 통해 "인형이다 민정아"고 감탄했고, 가수 겸 배우 최수영도 "언니는 왜 하다못해 쇄골까지 이뻐요?"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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