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MAKER' 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600만..'최강 솔로'

문완식 기자  |  2022.02.18 06:50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팔로워 600만명을 돌파하며 솔로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팔로워는 600만 9975명을 기록했다. 뷔는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K팝 아티스트 1153명 중 그룹을 제외한 솔로아티스트 중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OST 'Chtirstmas Tree'를 발표한 이후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가파른 속도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도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간 'Sweet Night'이 공개된 후 뷔의 팔로워는 100만, 200만 팔로워를 차례로 돌파했으며 지난해 5월 300만, 9월 400만 팔로워를 기록했다. 'Chtirstmas Tree'가 공개된 지난해 12월 31일, 팔로워 500만 명을 기록, 이어 49일 만에 600만 팔로워를 돌파한 것이다.

'Chtirstmas Tree' 공개 직후인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뷔의 팔로워 증가수는 그룹을 포함해서 3위. 솔로 아티스트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는 유닛곡 한곡 포함해 3곡이 등록돼 있다. 뷔가 출연한 드라마 화랑의 OST로 멤버 진과 함께 부른 '죽어도 너야'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 가창한 'Sweet Night'에 이어 'Christmas Tree'로 총 3억 6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앨범 없이 단 세곡의 OST만으로 팔로워 추이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뷔의 역량과 팬들의 기대감을 방증하고 있다.

뷔는 팔로워 600만 명을 돌파함과 동시에 월 청취자 수도 556만 1351명을 기록해 K팝 남자 솔로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청취자수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뷔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발표자작곡을 팬들에게 공개하거나 음악에 관한 고민을 토로하며 음악작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서의 음악이 아닌 솔로아티스트로 들려주는 뷔의 음악은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어 뷔의 음악 세계에 매료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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