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임창정 바' 창업 팬 "경찰서에서라도 봤으면"

이시연 기자  |  2022.02.24 22:07
/사진=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주접이 풍년'에서 가수 임창정의 열혈 팬이 '임창정 바'를 창업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임창정의 팬클럽 '빠빠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의 1호 팬은 "하늘을 찢고 나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팬클럽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 바 11월 30일'을 창업했다는 팬은 "11월 30일은 창정이 형 생일이다. 형 생일에 맞춰서 오픈했다. 잘생긴 형의 얼굴로 가게를 꾸몄다"고 밝혔다.

MC 이태곤은 "연예인 실명으로 장사를 하면 문제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자, 팬은 "경찰서에서라도 창정이 형을 보고 싶어서 그 이름을 썼다"며 팬심을 나타냈다. 이어 "월세가 600만 원 정도 나왔다. 솔직히 말해서 망했다. 지금은 동태탕을 파는 프랜차이즈 대표다"라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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