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안보현 분)이 군 입대를 제안받았다.
이날 도배만은 중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로펌 면접에서 무시당한 후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펌 '로앤원' 대표 변호사 용문구(김영민 분)는 이런 도배만의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한 후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날 밤 집 앞 편의점 앞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도배만 앞에 나타난 김영민은 "내가 그동안 도배만 씨 조사를 좀 했다. 이름 도배만, 양친 모두 군인.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 열 살 때 고모에게로 입적, 오늘까지 총 10군데 면접 봤지만 모두 탈락. 사시 준비하느라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서 조만간 신용불량자 될 예정"이라며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읊었다.
그러나 도배만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군복을 입은 채로 돌아가셨다"며 거절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